요즘 개발자들은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면서 온라인에서 수많은 조언을 접합니다. 문제는 그만큼 멘토를 자처하는 사람이 넘쳐나는 반면에, 나의 문제를 해결해줄 사람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거죠.
핵심은 무작정 멘토의 배경만 믿지 말고, 나와 비슷한 경험을 겪어본 멘토를 찾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유명 IT 기업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멘토를 믿기에는, 해당 기업에서는 멘토링 역량을 보는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멘토의 화려한 경력보다 본인에게 실제 적용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인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또한 '내가 이렇게 해봤었고 성공했다'와 같은 자기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늘어놓는 멘토는 경계해야 합니다. 이런 유형은 정작 멘티에게 필요한 맞춤형 조언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진짜 좋은 멘토라면 본인의 경험 뿐 아니라, 멘티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조언과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그럴듯하게 들리는 이야기라고 해서 무조건 신뢰해서도 안 됩니다. 겉보기에 논리적이고 훌륭해 보여도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안감만 키우는 조언에는 귀 기울일 필요가 없습니다. "당장 OO하지 않으면 뒤처진다"는 식으로 공포를 조장하는 것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일 뿐입니다. 대신, 예의를 지키며 건설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조언이 중요합니다.
이런 핵심 내용을 염두에 두면, 멘토의 말을 가려 듣고 자신의 커리어에 유용한 인사이트만 취할 수 있습니다. 각 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추가 설명은 요즘IT에 기고한 글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개발자 멘토링, 아무에게나 받지 마세요 | 요즘IT
요즘은 많은 개발자가 취업과 이직을 어려워하는 한편 개인 브랜딩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그러다 보니 멘토를 자처하는 사람도, 멘토링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아졌고, 그렇게 잘못된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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