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이력서 상담 3

[이력서 상담] 이력이 부족하지만 최대한 합격률을 높여보고 싶어요.

이번 사연자분은 약 4개월간의 회사 이력과 약 3개월의 교육이력이 있는 신입 개발자이셨습니다. 회사에서 했던 프로젝트는 대부분 회원과 관련된 업무였는데, 그래서인지 목표로 하고 계신 곳도 와디즈의 회원개발팀이시더라구요. 문제는 해당 채용공고에서 원하는 경력이 3년 이상이라고 되어있는데, 경력이 현저히 차이나는 상태라서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부분 3년차를 원하는 공고에서 잘하는 1~2년차를 뽑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4개월 이력으로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합니다. 사연자님도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있으셨고, 면접이라도 가볼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계셔서 추가적인 가이드를 제공해드렸습니다. 먼저 와디즈의 채용공고에 나와있는 "모든내용"에서 자신이 지금까지 경험했던 요소를 어떻게든 녹여내봐라..

[이력서 상담]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어필해야 할까요?

이번 사연자 분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에 포트폴리오로써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고민하시던 분이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이전에 어떤 이유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지 근거를 명확하게 하라고 했던 것 같은데,,,(사실 기억이 잘 안납니다.) 뭐 어쨌든 근거를 명확하게 가져오신다고 가져오셨는데요. 사실 이 단계에서 이전에 대화했던 내용이 뭐였는지, 어떤 부분이 궁금한건지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사연자님이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맥을 찾고나니 뭔가 잘못된 부분이 발견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우고 싶은 부분에 대해 정의를 하거나, 문제가 발생한 부분부터 개선이 시작되는데, 대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미 배우고 싶은 부분에 대해 정의를 하고서는 해결방법까지 어느정도 제시가 되어있습니다...

[이력서 상담] 취업하려는 곳과는 관련없는 이력인데 넣는게 맞을까요?

이번에는 취업하려는 회사와 관련이 없는 이력에 대해서 넣는게 나을지, 빼는게 나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연자분이셨습니다. 서버상태를 관제하는 회사를 다니시다가 개발자로 전향하시려고 하는 케이스였는데요, 재밌던 부분이 프로게이머였던 이력도 가지고 계시고, 개발자가 되기 위해 교육도 들으셨더라구요. 하지만 이력서를 확인하는데 총 8장짜리의 이력서인데 그 중에 5장이 프로게이머의 이력으로 되어있어서 뜯어고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신 남들은 얻기 어려운 다른 업종에서 실패한 경험, 다른 영역에서 일해본 경험, 개발자가 되기 위해 교육까지 들어본 재미있는 이력서더라구요. 하지만 정작 그러한 점은 부각되어있지 않은, 회사가 듣고싶어하는 이력서가 아닌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적어놓은 듯한 이력서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