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정리

예의 없는 사람은, 인정받기 어렵다.

@SoftyChoco 2025. 2. 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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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자신의 업무만 잘하면 승진하거나 인정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누군가는 자기 역할을 여기까지라고 생각하며 일을 멈추고, 누군가는 자신의 업무가 아니니 신경 쓰지 않는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회사는 개인이 아닌 팀으로서 문제를 해결하는 조직입니다. 
결국, 함께 일하는 태도와 예의가 더 큰 성과를 만들어냅니다.

 

팀원 간의 예의

직장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누군가는 열심히 노력하며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모두가 성실하게 일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월급루팡’이라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나 업무 시간에 쇼핑몰을 들락거리는 팀원을 보게 되죠.

열심히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런 태도를 보면 허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성실했던 직원이 이직하거나, 혹은 비슷한 태도를 따라 하게 될 위험도 있습니다.

일을 성실히 하고 서로의 노력을 존중하는 태도가 바로 팀원 간에 지켜야 할 예의입니다.

 

팀 내 다른 역할군 간의 예의

같은 팀의 개발자 A와 기획자 A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두 사람 모두 맡은 일을 잘 해내고 있었지만, 어느 날 개발자 A가 프로젝트 리더가 되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개발자 A는 팀원 B, C와 함께 프로젝트의 개발 관련사항을 정리하며 기획자 A에게 빠른 기획 작업을 요청했지만,
기획자 A는 이미 여러 업무로 인해 과중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개발자 A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를 나누고 책임만 묻는 태도는 회사 전체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발자와 기획자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 기획이 늦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개발적으로 불가능한 요소를 사전에 걸러낼 수도 있습니다.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되,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 업무적인 예의라 할 수 있습니다.

 

팀장의 예의

팀장은 팀원뿐만 아니라 외부 팀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한 팀이 낼 수 있는 성과는 한정적이기에, 다른 팀과 협력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이때 예의 없는 태도를 보이는 팀장과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겠죠.

또한 급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도움을 요청하려면 평소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예의를 지키며 신뢰를 쌓은 팀장은 위기 상황에서도 협력을 얻기 쉽습니다.

 

예의를 지키자

사회적인 예의뿐만 아니라 업무적인 예의도 중요합니다.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이 운이 좋아 승진한다고 해도, 팀원들이 그를 믿고 따를까요?
결국 더 큰 성과를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며, 평소의 태도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오늘부터라도 직장 내에서의 예의를 지키며, 작은 변화로 더 큰 신뢰를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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