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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상담] 취업을 바로 할지, 추가 교육을 받을지가 고민입니다.

요즘은 취업시장이 어렵다보니 괜찮은 회사에 취업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나 신입분들은 더욱 더 그렇죠. 그러다보니 이런 질문이 나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부스트캠프, 싸피처럼 이름이 있는 교육의 경우 추가적으로 들어볼까 하는 마음이 충분히 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교육의 경우 베이스가 없는 시점에서 들었을 때 의미가 많고, 이미 부트캠프를 다닌 사람이 듣기에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반에야 물어볼 곳도 모르겠고 아는 사람도 없고 막막한 현실을 해결해주는 역할이지만, 이미 다녀온 뒤에는 그런게 어느정도 해소되거든요. 그 때부터는 커뮤니티나 강의, 사이드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면서 공부를 하는게 맞고 그 과정에 취업할 수 있으면 하는게 낫거든요.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없을 것 ..

[진로 상담] 회사에서 웹개발을 해보라고 하는데,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이번 사연자 분은 비개발자로 취직했는데 사무실에서 웹 개발을 배우면 웹 개발자로 일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여 고민상담을 신청하셨습니다. 이전에 앱개발 부트캠프를 수료했었지만, 웹 개발도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해볼까 하는 상황이시더라구요. 회사에서는 간단한 쇼핑몰 같은 웹을 만들어달라는 이야기였는데, 선임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 막 배우는 사람이 혼자서 운영까지 감당해야합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라면 원래 개발자를 해볼까 하다가 잘 안되어서 비개발자로 취직을 하셨을 텐데, 회사에서 웹 개발자를 해보라고 하는걸 기회라고 생각하고 하게되는 상황이이거든요. "목표가 개발자다" 라기보다는 "이번이 기회인가?" 하고 그것만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짚어드리고 싶었어..

[업무 상담] 회사에서 배우고 싶은데, 선임이 없고 일을 안줍니다.

회사에 겨우 입사했는데 업무 배정이 안되거나 일을 주지 않고, 선임이 없다면 어떠실 것 같나요? 경력이 있으시다면 어느정도 알아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신입이라면 이것 만큼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는데 물경력이 되어가는 느낌이고, 다른데 이직도 못할 것 같고... 이번 사연자 분은 이런 문제를 겪고 계신 분입니다. 이 분의 경우 전임자가 망쳐놓은 프로젝트를 외주를 통해 개발하고 있고, 정작 본인은 제대로 된 업무가 없는 상태이시더라구요. 저는 이런 경우라면 남는 시간동안 공부를 하면서 이직 준비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는 다른 회사에서도 퇴직 사유로 이해해줄만한 부분이기 때문에 최대한 공부를 해서 이직 시에 "회사에서 업무를 제대로 부여받지 못해서 이직을 했다"라고 이..

상담 2024.02.10

[업무 상담] 기획자가 혼자인데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년차 기획자분의 고민입니다. 다른 서비스와 서비스 가입, 연동 등을 기획해야하는데, 사수가 없어서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 부분에서 많은 부담을 느껴서 오픈채팅방에서 이야기를 하신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경험이 없거나 부담감으로 인해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기서는 "기획자가 혼자"이기 때문에 "혼자 감당하기에 감이 안온다" "혼자 하려면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하나?" 라는 늬앙스이죠? 물론 사연자분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기획자는 혼자가 맞지만, 그렇다고 혼자서 모든걸 해내야 하는건 아닙니다. 회사란 조직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집단"이고, 기획자가 혼자이고 연차가 낮다면 다른 직군(디자이너, 개발자)쪽에서도 도와줘야 합니다...

상담 2024.02.10

[취업 상담] 백엔드 전향하려는데 기존 경력은 어필하지 않는게 좋을까요?

특정 분야(프론트엔드, 백엔드 등)에서 일을 하다보면, 뭔가 나랑은 맞지 않아서 반대쪽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이력을 적다보면 결국 프론트엔드도 백엔드도 아닌 흔히 말하는 "풀스택 개발자"같은 이력서가 만들어지는데요. 인터넷 상에서 여러가지를 배우는 것 보다 하나에 집중하는게 낫다, 풀스택 개발자는 잡부다 이런 류의 악명이 높다보니 이를 기피하는 분들이 꽤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회사 입장에서 봤을 때,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모두 할 수 있다는건 굉장한 이점일 수도 있습니다. 먼저 각 분야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질 수 있고, 업무 부하에 따라 전략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인원인데다가, 사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업무 자체가 많지 않은 경우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둘을 고용하는 것보다..

[이력서 상담] 이력이 부족하지만 최대한 합격률을 높여보고 싶어요.

이번 사연자분은 약 4개월간의 회사 이력과 약 3개월의 교육이력이 있는 신입 개발자이셨습니다. 회사에서 했던 프로젝트는 대부분 회원과 관련된 업무였는데, 그래서인지 목표로 하고 계신 곳도 와디즈의 회원개발팀이시더라구요. 문제는 해당 채용공고에서 원하는 경력이 3년 이상이라고 되어있는데, 경력이 현저히 차이나는 상태라서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부분 3년차를 원하는 공고에서 잘하는 1~2년차를 뽑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4개월 이력으로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합니다. 사연자님도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있으셨고, 면접이라도 가볼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계셔서 추가적인 가이드를 제공해드렸습니다. 먼저 와디즈의 채용공고에 나와있는 "모든내용"에서 자신이 지금까지 경험했던 요소를 어떻게든 녹여내봐라..

[이력서 상담]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어필해야 할까요?

이번 사연자 분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에 포트폴리오로써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고민하시던 분이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이전에 어떤 이유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지 근거를 명확하게 하라고 했던 것 같은데,,,(사실 기억이 잘 안납니다.) 뭐 어쨌든 근거를 명확하게 가져오신다고 가져오셨는데요. 사실 이 단계에서 이전에 대화했던 내용이 뭐였는지, 어떤 부분이 궁금한건지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사연자님이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맥을 찾고나니 뭔가 잘못된 부분이 발견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우고 싶은 부분에 대해 정의를 하거나, 문제가 발생한 부분부터 개선이 시작되는데, 대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미 배우고 싶은 부분에 대해 정의를 하고서는 해결방법까지 어느정도 제시가 되어있습니다...

[이력서 상담] 취업하려는 곳과는 관련없는 이력인데 넣는게 맞을까요?

이번에는 취업하려는 회사와 관련이 없는 이력에 대해서 넣는게 나을지, 빼는게 나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연자분이셨습니다. 서버상태를 관제하는 회사를 다니시다가 개발자로 전향하시려고 하는 케이스였는데요, 재밌던 부분이 프로게이머였던 이력도 가지고 계시고, 개발자가 되기 위해 교육도 들으셨더라구요. 하지만 이력서를 확인하는데 총 8장짜리의 이력서인데 그 중에 5장이 프로게이머의 이력으로 되어있어서 뜯어고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신 남들은 얻기 어려운 다른 업종에서 실패한 경험, 다른 영역에서 일해본 경험, 개발자가 되기 위해 교육까지 들어본 재미있는 이력서더라구요. 하지만 정작 그러한 점은 부각되어있지 않은, 회사가 듣고싶어하는 이력서가 아닌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적어놓은 듯한 이력서는데, ..

[부업 상담] 개발 사이드잡(부업)을 해보려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이번 사연자 분은 부업을 시작하려 하시는 3년차 SI 프리랜서 개발자 분이십니다. 계약기간이 만료되었을 때 비어있는 시간을 사이드잡으로 채워보려는 생각이셨는데요. 아무래도 누구나 처음은 어렵듯이 이분도 뭐부터 해야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먼저 말씀드린 조언은 "본인의 역량이 어느정도까지 커버가 가능한지부터가 중요합니다." 였습니다. 이게 뭐부터 해야하는건지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이해가 안될 수도 있겠지만 예시를 들어보시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처음 진입하는 경우 크몽처럼 상대방이 내 역량을 보고 사는 케이스는 좀 더 어렵다고 생각해서 내가 팔 역량을 선택할 수 있는 위시켓을 예시로 들어드리고자 합니다. 아래는 위시켓의 단순해보이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 하기위해 우선..

[진로 상담] 개발 베이스가 없는데 사람들이 국비 부트캠프는 하지말라고 하네요...

이번 사연자의 경우 SI 개발자로라도 취직을 하고싶은데, 개발에 대해 거의 모르는 상태셨습니다. 그래서 국비 부트캠프라도 지원하기 위해 이곳 저곳에 상담을 하셨었는데, "반응이 국비는 시간낭비다."라는 경우가 많아서 독학을 해야하는지 혼란스러운 상태이시더라구요. 반대로 제 의견은 "국비로 부트캠프를 해볼 수 있다면 해보셔라"였습니다. 당연히 제로베이스인 경우 뭐부터, 어떻게 배워야할지 어려울테고, 아무리 유튜브, 무료 강의 등도 좋다고는 하지만,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크다고 보거든요. 저에게 전달해주신 커리큘럼 상에는 자바, 스프링, 토이 프로젝트, CS, 협업 프로젝트 등이 있었고, Spring JPA, Spring Security, Spring Batch에 대한 내용..